한국대사관, IS 납치 및 테러 위험 경고

뉴스일자: 2014년10월08일 05시16분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3명의 IS 요원이 체포되던 모습.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최근 미국 주도의 시리아 공습이후 IS 및 연계 테러집단들의 외국인 대상 납치 및 살해를 자행하고 있는 바, 우리 국민피해의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이 최근 동향 및 교민 당부사항을 발표했다. 

대사관은 지난 10월 1일 보도자료에서 “말레이시아 정부도 IS 또는 연계조직 활동 동향 및 테러 납치 시도 가능성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현지 거주 교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테러 위험지역 또는 시설물에 대해서 접근을 자제하고, 테러 동향이 있거나 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사관에 즉시 연락하여 대응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내 위험지역으로는 동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동부 해안 및 섬 지역이 꼽히고 있는데, 이 지역은 필리핀 남부와 인접하여 필리핀 무장반군단체가 자주 출몰하여 민간인에 대한 테러 및 납치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에도 셈포르나 소재 한 리조트에서 중국인 관광객 1명 및 리조트 직원 1명이 무장괴한들에 납치됐었고, 지난 11월에는 셈포르나 연안 수상 리조트에 투숙한 대만인 부부가 괴한에 의해 습격당해 남편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부인은 피납된 바 있었다. 

따라서 이 지역 테러발생 위험은 상시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여행자제가 권고되는 바이다. 우리 정부는 올해 2월 사바주 해안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섬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철수권고) 구역으로 지정했었다. 

한편,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은 테러 및 사건사고 발생시 교민 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비상연락망을 발표했다.

abc@koreanpress.net

■교민행동요령: 테러 및 사건사고 발생으로 우리 교민들의 피해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1)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즉시 연락을 취하고 (2) 교민사회의 한인회, 진출기업, 교민신문, SNS 등 연락망을 통하여 초기에 신속한 정보 파악으로 테러 및 사건사고에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상연락망: 대사관 대표전화 03)4251-2336, 4251-4904/ 영사콜센터 0082)2-2100-0404/ 재마한인회 03)6203-3834/ 한인여성회 016-623-1851/ 코윈여성회 019-324-1960/ 페낭한인회 04)890-6209/ 조호한인회 07)332-3213/ 사바한인회 088)212-501/ 한국인학교 03)4251-2092/ 코참 03)2078-8787/ 옥타 03)620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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