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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01-13, 20:21 ]
조코 위도도 대통령 “화석 에너지 의존 줄이고 경상수지 적자 개선”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팜오일 원유(CPO)가 30% 혼합된 바이오디젤 'B30' 사용이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오일의 54%를 생산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달 23일 B30 출시 기념회에서 “이것은 화석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팜유 생산국이다. B30은 경상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수입 대체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또 “팜유 구매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 바이오디젤은 깨끗한 에너지”라며 “그들이 팜유를 사지 않으면 우리가 소비하면 된다. 우리의 협상 지위가 더 높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EU발 무역보호주의 강화에 직면하여 팜오일 산업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이와 연계하여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년 9월부터 모든 경유 차량과 기계류에 팜오일 원유를 20% 섞어 만든 ‘B20’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여 석유가스 수입을 줄이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2020년 1월부터 B30 사용을 의무화하고, 차례로 B40, B50까지 팜유 비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B30을 경유 차량 연료로 넣고 도로 주행 테스트를 성공리에 바쳤다고 평가하고 B30의 전국적 사용을 위한 유통, 운송 및 보관시설의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B30을 사용한 차량은 B20을 주행했을 때 보다 0.87% 많은 연료(10월 주행테스트에서 8대의 자동차와 3대의 트럭이 B30으로 각각 5만km 및 4만km를 주행)를 소비했다.

에너지부는 이날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초로 B30을 출시한 국가로 기록됐다. 1월 1일부터 B30 사용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협회는 장기적으로 B30 프로그램이 2021년 B50으로 2023년에는 100% 팜오일 디젤로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팜오일에 대한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우간다, 가나,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및 콜롬비아로 구성된 ‘팜유 생산국 협의회’를 설립했다.

한편, 현재 EU는 팜오일의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관련해 두 가지 정책 ▶보조금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산림훼손의 원인이므로 단계적으로 팜오일 퇴출을 추진 중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팜 농장 농민들이 팜오일 가격 급락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유럽연합은 또 인도네시아산 바이오디젤에 8~18% 상계관세 부과를 확정해 갈등이 고조됐다. 인도네시아는 유럽연합의 바이오 연료 퇴출 정책이 불공평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지난 달 제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오일 원유가 섞인 바이오디젤 사용을 이처럼 전방위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유차 운전자는 물론 특히 중장비 등 기계류 사용자들은 장비에 고장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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