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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12-11, 12:53 ]
“하나 뿐인 지구…국경 없는 기후변화 문제에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민양희 =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UKM)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헌신과 지속가능한 세계 목표를 향한 그의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하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7일 UKM에서 진행된 명예박사 수여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 그리고 느그리 슴빌란 주왕 내외, UKM 대학총장 및 사회과학.인문학 학장과 교수진, 학생, 한국인 동포 등이 참석했다.

UKM의 류승완 교수를 비롯한 사회과학 및 인문학 교수진(Facul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FSSK)이 조직한 이날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기후 변화>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글로발 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해 주신 UKM 사회과학 인문학부에게 감사드린다. 이는 저로 하여금 제 목소리를 계속 사용하여 우리 모두가 원하는 미래를 지키도록 돕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세대의 사상가와 행동가가 필요한 때이다. 우리 앞에 있는 도전의 규모를 이해할 수 있는 사상가들이 필요하다.그리고 행동을 취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것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기후 목표 달성과 관련하여 특히 그렇다”고 피력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파리 기후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 우리에겐 지구 뿐이며 제2의 대책이란 존재하지않는다”고 강조하고, “2015년 전  세계 197개국이 서명한 파리 협약은 지구에 대한 이러한 심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제공한다. 그것은 온도 상승을 막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며 기후 탄력적인 개발과 녹색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파리 협정이 우리에게 병든 지구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견디기위한 최선의 희망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트럼프 정부의 파리 기후 협약 탈퇴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낀다”면서 “기후 변화는 국경을 초월한 모두의 문제다. 우리 모두가 취할 수 있는 개인적인 행동이 있으며, 젊은이 및 여성들이 특히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 물이나 전기를 낭비하지 말아야 하며, 소비량과 탄소 발자국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급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구매해야 할 것이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 및 폐기를 자제해야 한다”고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한 개개인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했다.

UKM 부총장 Ir. Dr. Mohd Hamdi Abd Shukor 교수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연설은 그와 같은 학자들이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대학에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본교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존경받는 외교관인 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에 집중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라고 언급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07~2016년의 연속 2회 임기 동안 유엔 사무총장직을 역임했다. 2007년에는 기후 변화의 가속적인 영향을 억제하고자 Caring for Climate Initiative를 시작했고, 2012년에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설정을 감독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이 지속가능한 경제 경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사장 겸 회장으로서 Global Green Institute도 이끌고 있다.

Ir. Dr. Mohd Hamdi Abd Shukor 교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영감을 받아 연구와 보존 영역에 프로그램을 집중했다"라며 "UKM은 환경, 개발 문제 및 말레이시아 지질 유산을 다루는 참조 센터로서 Institute for Environment and Development(LESTARI) 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랑카위섬은 2004년 이후 동남아시아 최초의 지질 공원으로 인정받았는데, 이는 이 프로그램의 전문지식이 발휘된 하나의 사례다. 이 프로그램은 랑카위섬 지질 공원을 주도 및 개척했다. 올해 UKM은 세 번째로 랑카위섬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LESTARI는 모든 교육 단계에서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씨앗 양성(Nurturing the Seeds of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UN SDG를 따르고, WWF 말레이시아와 Universiti Teknologi Petronas(UTP)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 abc@koreanpress.net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서제민(고1) 학생과 한다열(중3) 학생이 이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한다열 학생이 반 전 사무총장에게 친필 사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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