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KOREAN

기사최종편집일:2019-11-16 14:08:52
 

뉴스

핫이슈

연예

포커스

미디어TV

컬럼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10-21, 09:32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 경찰이 총리와 경찰청장, 그리고 이슬람교에 대한 모용성을 띈 트위터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2명의 소셜미디어 사용자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부킷아만 경찰청의 후지르 모하메드 범죄수사국장은 첫 번째 사건이 10월 11일 ‘나빈 필라이’(Navin Pillai)라는 이름의 이용자의 트위터 게시물로서, 마하티르 모하마드와 압둘라 하미드 바도르의 사진에 ‘개와 그 주인’(Anjing bersama tuan)이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고 밝혔다. 

이 트위터리안은 지난 달 12일에도 페이스북에 “나는 인도계 민족들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주정부(state)를 요청하는 바이다. 그것은 마치 사바(Sabah)나 사라왁(Sarawak)과 유사할 것이다. 새 주정부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통치하고, 과격한 말레이 이슬람주의의 박해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 #NegeriBharata(‘힌두교국가’라는 의미로 이해됨)”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경찰은 나빈 필라이라는 인물이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우리는 인터폴 등 관련 기관들에 협조를 구할 것이며, 어느 곳에 있든지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두 번째는 ‘VT바산감’(VT Vasangam)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10월 14일 할랄 로고가 찍힌 돼지의 그림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건이다. 사진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이 돼지고기로부터 공급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아랍 사람들의 25%가 그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알라신이 돼지에 대해 옳았는지 말해보라”, “무프티? 하디? 자키르 나익, 물라? 르바이? 설명해보라”는 설명이 있었다.

참고로, ‘무프티’는 이슬람 해설자, ‘물라’는 이슬람법과 교리에 정통한 사람, ‘르바이’는 경건한 무슬림 남자를 의미한다. 또, ‘하디’는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의 총재 다툭 스리 압둘 하디 아왕(Datuk Seri Abdul Hadi Awang)을 칭하고, 자키르 나익(Zakir Naik)은 인도의 대중 언변가이자 작가이고, 외과의사이며 이슬람 설교자로도 특히 유명세를 얻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지만 국교는 이슬람교이다. 인구의 60%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으며 불교, 기독교, 힌두교가 그 외 주류를 이루고, 유교나 도교 등 전통 중국 종교도 존재한다. 

말레이시아 헌법은 ‘말레이인’을 엄격하게 정의하고 있는데, 주로 무슬림(이슬람교도)이나, 말레이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나, 말레이 문화를 따르거나,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살거나 그쪽의 후손인 사람들을 말레이인으로 본다.

무슬림들은 말레이시아 내에서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있으며, 무슬림에 대한 혜택은 종교차별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SNS 게시물 사건들도 이러한 맥락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형법 500B조항과 통신멀티미디어법 233조항에 근거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

abc@koreanpress.net
ariari77 Other news
[관련뉴스]
- No related news.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No written comments.
ID PW
PK
 60405252
싱가포르, 10월 2일부터 ‘가짜뉴스법’ 시행 (2019-10-21 14:10:00)
내 인생의 리더되기 “Become the Leader You Are” (2019-10-10 15: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