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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9-18, 14:07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보르네오섬)의 대형 산불에서 발생한 연무(煙霧)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남부까지 뒤덮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수백 곳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질 만큼 연무가 악화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모든 종류의 ‘야외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 환경부의 놀린 자아파 국장은 11일 성명을 통해, 시신 화장 및 종교 의식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야외 소각을 금지하고, “위반 시 최고 50만 링깃의 벌금형 및 5년 이하 징역형을 선고하는 ‘환경품질법 1974’에 의거하여 금지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외 소각 금지 조치는 이번 계절풍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국가재난관리청(NADMA)는 동말레이시아 사라왁 주(州) 스리아만 지역의 대기오염지수(API)가 17일 오후 6시 ‘위험’(hazardous) 수위에 해당하는 389를 기록함에 따라 추후 API가 500을 초과하면 연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임을 밝혔다. 
 
같은 날 느그리 슴빌란州 포트딕슨(207), 사라왁州 쿠칭(216), 슬랑오르州 클랑 소재 조한 세티아(232) 지역도 200을 넘어서며 ‘건강에 매우 해로움’(very unhealthy) 수준을 기록했다. 
 
API는 0~50 매우 양호, 51~100 보통, 101~200 건강에 해로움, 201~300 건강에 매우 해로움, 300 이상 위험으로 판독한다. 
 
과거의 경우에는 1997년 9월 19일 사라왁 쿠칭의 대기오염지수가 650을 기록했을 때, 2005년 슬랑오르 주의 쿠알라 슬랑오르와 포트클랑의 API가 231을 기록했을 때, 그리고 2013년 6월 3일 조호 주 무아∙르당 지역 API가 500을 넘어섰을 때 연무 비상사태가 선포된 바 있었다.
 
17일 말레이시아 전국적으로 총 531개 학교, 지역별로 슬랑오르 145곳, 사라왁 298곳, 느그리 슴빌란 63곳, 푸트라자야 25곳이 임시 휴교하였다.
 
재난관리청은 대중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또한 스리 아만 지역과 같이 API가 300이상인 지역에서는 운전시 차량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지난달 1일 수마트라와 칼리만탄의 6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불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야자유 업체 관계자 수십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그러나 자국 기상청의 위성데이터를 근거로 최근 동남아 일대의 연무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산불에 기인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열점(熱㸃)이 감지되었다면서, 4일 727개, 5일 516개, 6일 619개, 7일 648개 등 4일간 총 2,510개의 열점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푸아 뉴기니, 베트남, 동티모르, 태국에 분산되어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이 국가재난관리청과 공군의 협력으로 슬랑오르, 느그리 슴빌란, 말라카 등 말레이시아 반도 중심부에 인공 구름씨 뿌리기를 실시한 이후 16일 쿠알라룸푸르 일대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연무는 지속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9월 말 계절풍의 방향이 바뀌고 일단은 대기의 질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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