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KOREAN

기사최종편집일:2019-09-09 18:00:10
 

뉴스

핫이슈

연예

포커스

미디어TV

컬럼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08-24, 16:20 ]
신고 늦어져 실종 22시간 만에 수색 개시...60대 동료 탄 씨 여전히 실종 상태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에서 카약을 즐기던 중 동료와 함께 실종됐던 싱가포르 여성의 시신이 16일 발견됐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카약 팀의 멤버인 조세핀 푸아(Josephine Puah Geok Tin•57)와 동료 카약 선수 탄응순(Tan Eng Soon•62)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8일 조호 주 메르싱을 출발하여 단체로 카약을 즐기던 중 실종됐었다.

조세핀 씨의 시신은 8일만에 실종 장소로부터 148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케마만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탄 씨는 18일 현재까지도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번 카약 원정은 팀 구성원 일부가 이미 경험해 본 일상적인 내용의 것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악천후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출발 당시는 바람이 세고, 파도가 심한 날씨였다. 15명의 패들러와 한 명의 보트맨이 한 대의 1인승 카약과 1대의 모터식 안전 보트를 포함하여 총 8대로 꾸려진 팀으로 여행을 출발했다. 

고(Goh)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멤버는 “이 팀이 대부분 40~50대의 카약 숙련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출발전 팀장이 서로 떨어지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강풍이 불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였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고 씨는 “그러다가 파도가 강해지며 카약 3대와 5대로 각각 두 그룹으로 나눠졌고 서로 육안으로 확인될 수 있는 거리였다. 바람과 해류가 거셌고 상황이 너무 나빠서 멈추어 표류할 수도 없었다. 그나마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계속 노를 젓는 것뿐이었다”면서, “아내와 내가 탄 카약이 섬에 도착해 보니 텐트와 기타 물품을 실은 안전보트가 이미 도착해 있었다. 다음 카약이 약 15분 후에 도착했고, 가이드가 인근의 다른 섬에 도착하는 것이 보였다”고 말했다. 

섬에 모인 팀원들은 오후 5시 40분경까지도 실종된 두 사람이 확인되지 않자 두 명이 안전보트를 타고 인근 섬으로 가서 가이드와 가이드의 파트너를 태우고 네 사람이 함께 주변을 수색했다. 

휴대폰 신호가 터지지 않아 외부로 연락을 할 수 없었기에 어두워지자 두 시간 만에 수색을 중단하고 섬에서 밤을 보낸 후 아침에야 육지로 도움을 청했다. 

신고는 사고 다음날 아침 10시 30분에 경찰에 접수되었고, 구조 수색팀은 낮 3시 30분에서야 파견됐다. 실종 후 22시간이 지난 후다. 

한편, 카약은 즐기는 장소와 목적에 따라 매우 험한 급류 지역에서 타는 ‘화이트워터 카약’, 계곡 등에서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래프팅 카약’, 강이나 바다 등 장거리를 이동하며 즐기는 ‘투어링 카약’, 낚시를 위한 ‘피싱 카약’ 등으로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이번 사고의 경우는 투어링 카약에 속한다. 

자칫 낯선 장소에서 미아가 되거나 돌발 상황이 생긴다면 도움이 필요하므로 초보자는 혼자 카약을 즐기기보다 동호회 같은 그룹을 통해 즐기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가벼운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단련해두고 카약을 타기 전 준비운동을 실시해 몸을 덥히는 것도 안전을 위해 중요하며, 노를 젓다가 물보라를 맞거나 카약이 전복되어 물속에 빠지는 일이 잦으므로 물에 뜨는 법과 뒤집힌 카약에서 신속하게 빠져 나오는 법을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헬멧, 구명조끼, 빌지펌프, 견인로프 등 안전장비는 필수이고, 물에 빠졌을 때 저체온증을 방지해주는 방수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abc@koreanpress.net


ariari77 Other news
[관련뉴스]
- No related news.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No written comments.
ID PW
PK
 80814072
호주 내 불법 체류자 중 ‘말레이시아 출신’ 가장 많아 (2019-09-09 18:00:10)
동남아 뎅기열 급증...온난화로 모기 번식↑∙바이러스 잠복기↓ (2019-08-13 23: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