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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5-25, 16:55 ]
인도네시아 바탐 “국제공항, 국제항구 체열 감지 모니터링”
말레이시아 조호 “원숭이두창 국내 전파 희박해…경보 발령 No”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싱가포르에서 사람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질병으로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혈액, 체액 또는 피부, 점막 병변 및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천연두와 유사한 징후와 증상이 특징이며, 5일에서 21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발열과 함께 림프절 확대∙피로∙두통∙피부 발진이 동반되고, 이러한 병세는 일반적으로 2주~4주간 지속된다. 치사율은 약 10% 정도로 보고된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감염 환자는 38세의 나이지리아인 남성으로 지난 4월 28일 싱가포르에 홀로 입국했고, 5월 8일 테스트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싱가포르 국립 전염병센터의 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에 나이지리아에서 결혼식에 참석해 야생동물 고기를 섭취했고, 이것이 아마도 원숭이두창의 전염원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8일 싱가포르 입국 후에는 2성급 ‘호텔81 오키드’에 체크인하여 지냈고, 29일과 30일에는 처치스트리트에서 열린 한 워크숍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싱가포르 보건부는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역추적하여, 동 워크숍에서 만난 18명의 참석자, 행사장 직원 1명, 호텔 직원 4명에 대해 21일간의 임시 격리 조치해 관찰하고 있다.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바이러스가 말레이시아로 유입되어 대중에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다”는 입장이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리분체 차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침구류나 의복과 같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니, 중부 및 서부 아프리카의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화장실을 사용한 후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유지하여 질병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리 차관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원숭이두창 발병국가,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온 여행객들도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는 한 바이러스가 말레이시아로 유입되어 국내 사람들에게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와 맞닿아 있어 육로로만도 하루 평균 약 30만 명이 오고 가는 말레이시아 조후 주정부도 “원숭이두창의 인간 감염 사례가 매우 드물고, 원숭이나 설치류, 박쥐 같은 감염된 야생동물의 고기를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므로 경보를 발행할 이유가 희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싱가포르와 5개의 국제 항구로 연결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바탐 섬은 해당 국제항구에 체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문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와 직항 노선이 없는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도 체열 감지가 투입됐다. 

바탐 보건당국은 싱가포르에서 감염사례에 대한 완전 종료가 선언될 때까지 전염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계속이라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말레이시아 중앙보건부가 제시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예방수칙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및 그 사체의 피부 병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사용하던 옷이나 속옷과 같이 감염 체액에 오염되었을 물체에 접촉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야생동물과 접촉하거나 야생동물의 고기를 섭취를 피해야 한다. 

▶원숭이두창이 발생한 지역에서 돌아오는 여행자들은 입국 3주 이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의사에게 최근의 여행 기록에 대해 알려야 한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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