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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4-06, 15:54 ]


부산 출발, 첫 중장거리 항공노선으로 기대를 모았던 부산-싱가포르 노선이 김해공항 슬롯 부족과 737 맥스8 항공기 사태로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일부터 시작하는 2019년 하계시즌에서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는 3개 항공사 모두 주 4회로 슬롯을 배정받았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인 실크에어가 5월 1일부터 운항하며, 지난 2월 주 7회로 운수권을 배정받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올 하반기 이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3개 항공사는 올해 하계시즌을 앞두고 모두 주 7회(매일) 운항을 신청했으나 김해공항의 만성적인 슬롯 부족 때문에 주 4회만 배정받았다.

운항 횟수가 줄어들면 취항 초기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운영 수지를 맞추기도 힘들어 항공사 입장에서는 불리하다.

여기에다 최근 잇단 추락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보잉사의 737 맥스8 항공기 사태도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악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737 맥스8 항공기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

737 맥스8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가 6천500㎞로 길고 연료효율도 기존 항공기 대비 14%나 높아 부산-싱가포르 같은 중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항공기로 알려졌다.

실크에어는 당초 이 노선에 737 맥스8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운항 불가 조치로 항공기를 기존에 운항하던 737-800 기종으로 교체했다.

실크에어는 737-800 기종을 모두 162석(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50석) 규모로 운영해왔지만, 부산-싱가포르 노선에는 연료를 추가로 싣기 위해 뒤쪽 36석을 제외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도 당초 보유 중인 737 맥스8 기종을 이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으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고, 제주항공도 2022년 이후 이 기종을 도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부산-싱가포르 같은 중장거리 노선은 운항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승객을 태워야 운항 적자를 피할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이 기대를 모았지만, 슬롯 부족으로 받은 운수권도 다 쓰지 못할 처지가 됐고, 받은 슬롯도 737 맥스8 항공기 문제로 좌석 수를 줄여 운항할 수밖에 없어 시작부터 위태한 노선이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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