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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01-28, 13:35 ]





말레이시아 13개 주(州) 중에서 세 번째로 큰 파항(Pahang)에서 틍쿠 압둘라 술탄 아흐마드 샤(Tengku Abdullah Sultan Ahmad Shah of Pahang. 60세)가 고령의 부친의 뒤를 이어 6번째로 술탄(Sultan.州王) 자리를 계승했다.

연방제 입헌군주국인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중 9개 주 통치자들이 5년씩 돌아가며 국왕직인 ‘양 디-페르투안 아공’을 맡는데, 이로써 술탄 압둘라도 이 자격을 갖추게 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술탄 압둘라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왕실 청사에서 가족과 친지, 주 정부 관계자, 지역 리더 1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항 주 6번째 술탄으로 등극하는 취임식에 참석해 선서를 했다. 파항주 왕실협의회는 11일 회의를 소집해 술탄 압둘라가 파항주 술탄 위를 계승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술탄 압둘라의 부친인 아흐마드 샤는 파항주의 5번째 통치자로, 약 45년간 주를 다스려왔다지만 지난 2년여간 건강 상의 문제로 술탄 압둘라가 대신 주를 다스려왔다. 그는 슬하에 여덟 자녀를 뒀으며, 술탄 압둘라는 이 중 넷째 자녀다.

전임 국왕인 클란탄 주의 술탄 무하마드 5세는 2016년 12월 입헌군주로 즉위했지만, 2년여 만인 지난 1월 6일 조기 퇴위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그가 작년 11월 러시아 출신의 모델과 비밀리에 결혼한 것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술탄 압둘라가 말레이시아의 차기 국왕으로 선출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순번상으로는 술탄 아흐마드 샤가 차기 국왕이 되겠지만 고령과 건강악화 때문에 국왕 직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태였다. 

일각에선 다음 순위인 조호 주나 페락 주 술탄이 대신 국왕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파항 주는 순번을 포기하지 않고 왕세자 압둘라에게 술탄 위를 계승시켜 차기 국왕 후보로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국왕은 명목상 군 통수권자와 3부 수반이다. 통치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지만 국가의 구심점으로서 국민으로부터 광범위한 존경을 받으며, 정치적.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편, 태국 파타니 주의 무슬림 왕족 후손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자녀가 없이 4년 만에 이혼했던 이번 조기 퇴위의 주인공 술탄 무하마드 5세는 지난 해 혼인한 러시아 출신의 아내와의 사이에서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관영 RT 방송은 무하마드 5세와 보예보디나가 결혼식 수일 전 시험관 시술 등을 하는 독일 의료시설을 방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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