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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9-25, 08:32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지난 9월 8일 오전 말레이시아 골든스크린시네마(GSC)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근 불만사항을 접수한 커플의 사건에 대해 영화관 측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다. 

GSC 미드밸리 메가몰 지점에서 영화를 본 한 커플이 극장 방문 후 팔다리에 가려움증이 있고 부어 오른 등의 문제를 겪고 있음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고 이 게시물은 7천700회 이상 공유됐다.  

커플 중 여자친구 Pei En 씨가 작성한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를 보던 중간쯤 무언가에 물렸으며 남자 친구는 허리 쪽으로 가려움을 느꼈다. 손을 대어 긁기 전까지는 모기에 물린 것으로 알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남자친구 Damien 씨가 전화기 손전등을 켜 비추면서 여자친구의 손이 의심스럽게 부분부분 부어 오른 것을 알아차렸고, 도대체 무엇에 물렸는지 알아내기 위해 좌석을 살펴보다가 진드기들이 기어 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은 물린 자국을 촬영한 사진과 설명의 글을 함께 게시해 공개했다. 



영화관 좌석의 위생 문제는 비단 말레이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화관은 겉으로는 반짝이는 복도와 깨끗한 매표소와 정렬된 좌석이 주는 이미지는 깔끔하고 화려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좌석인데다가 밀폐되어 있고 늘 어둡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을 피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팝콘 등 다양한 음식물의 이물질, 모발과 털, 각질 등으로 좌석 및 주변 바닥이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진드기 등 해충과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 관람에 집중해 자세히 보지 않는 영화관 의자는 진드기와 진드기의 알, 사체로 오염된 곳이 많다. 청소도 문제지만 영화관은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위해 22~23도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 온도는 진드기가 살기에 최적의 기온인데다 햇볕마저 들지 않으니 더욱 그렇다. 

또한 미세먼지 오염도 우려된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질환과 안구질환 등에도 노출될 수 있다. 

한편, Pei En 씨의 게시물이 확산되자 GSC 영화관 측은 고객들에게 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후 극장 시설 내 해충방제 조치를 즉각 취하여 문제를 개선하였으며 추후에도 문제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히는 글을 게시했으며, 진드기에 물린 커플에게는 “저희 영화관에서 나쁜 경험을 하신 것에 대해 사과 드린다. 고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이며 풍성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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