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KOREAN

기사최종편집일:2018-10-14 21:39:30
 

뉴스

핫이슈

연예

포커스

미디어TV

컬럼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09-22, 17:13 ]


지난 1년간 세계 주요 20개 도시 가운데 싱가포르의 고급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국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의 ‘부 보고서’(The Wealth Report)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고급주택 가격이 두 자릿수로 오른 도시는 싱가포르(11.5%)와 마드리드(10.3%) 등 2곳이었다. 도쿄는 9.4%의 상승률로 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 수요가 증가한 데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토지를 확보해 고급주택 가격이 올랐다. 
일본 도쿄에서는 경제 심리 회복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투자 확대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유럽에서는 마드리드 다음으로 독일 베를린이 8.5%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프랑스 파리는 경기 회복과 이자가 싼 대출 덕분에 가격이 6% 올랐다. 

중국 베이징은 7.3%, 상하이는 3.3% 각각 올랐다. 서울은 이번 분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중국 당국의 주택 보조금 프로그램 축소 결정이 중소도시의 일반 시장 매매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1선도시의 럭셔리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선도시 고급주택 가격의 상승률은 둔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도시들은 미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반영해 고급주택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스앤젤레스가 7.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마이애미는 3.3%였지만 뉴욕은 0.1%에 그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은 가격이 8.2% 올랐고 홍콩과 호주 멜버른, 시드니는 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캐나다 밴쿠버와 터키 이스탄불, 영국 런던은 고급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밴쿠버는 6.2% 내렸고 이스탄불과 런던은 각각 2.4%와 1.8% 하락했다. 두바이는 0.8% 내렸다.

100만달러로 살 수 있는 고급주택 면적은 모나코가 16㎡로 가장 작았다. 홍콩은 22㎡였으며 뉴욕은 30㎡, 싱가포르는 37㎡였다. 상하이는 54㎡로 시드니(50㎡)와 비슷했다.

세계적으로 보면 가격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지난해 말에는 1년 만에 6% 상승했는데 올해 6월에는 1년 전보다 4.2% 올랐다. 보고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늘거나 시장 냉각 조치가 시행된 곳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의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주택값 상승폭이 다소 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택 실질가격은 지난해 4분기 기록 기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고점보다도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세계 주택 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글로벌 실질 주택가격 지수’(Global Real House Price Index)는 전 세계 주택가격이 금융위기 직전에 정점을 찍었던 2008년 1분기의 159.0을 추월한 160.1로 집계됐다.

IMF는 2000년 1분기를 기준(100)으로 삼아 분기마다 글로벌 실질 주택가격 지수를 발표한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세계 63개국의 실질 주택가격을 단순 평균해 구한 값이다.

IMF 주택 가격 지수는 2008년 1분기에 정점을 찍었지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곤두박질쳤다. 2007∼2008년 세계 각지에서 주택가격은 급락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주택 가격 지수는 2012년 1분기 143.1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히 회복했고 최근엔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약 6년 전인 저점 대비로는 약 12% 올랐다.

집값이 소득이나 임대료보다 빠르게 오랫동안 상승하면 주택 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2010년을 100으로 했을 때 올해 1분기나 자료가 있는 최신 분기(지난해 4분기)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2개국 가운데 뉴질랜드가 143.4로 1위였다.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등도 120을 넘었다. 한국은 84.4로 폴란드(74.7),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다음으로 낮았다. ■

많은 OECD 회원국에서는 주택가격이 임대료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은 2010년이 100일 때 올해 1분기나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캐나다는 146.7, 뉴질랜드는 146.5로 가장 높았다.
 
ariari77 Other news
[관련뉴스]
- No related news.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No written comments.
ID PW
PK
 97507330
말레이시아 선거 연령 18세로 하향 추진 (2018-10-02 13:01:33)
싱가포르 세관, 담배 몰래 들여와 피운 152명에 벌금형 (2018-09-15 08: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