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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9-15, 08:29 ]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담배 밀수가 성행하는 가운데 담배를 단 한 갑이라도 세금을 물지 않고 몰래 들여온 것이 적발되면 최소 500싱가포르달러(약 408,0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싱가포르에서도 담배 밀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 세관은 지난 9월 10일과 11일, 그리고 13일(금) 3일간 상업지역, 산업지역, 주택단지,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밀수담배 단속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들여온 담배를 소지하거나 피우다 적발된 152명이 붙잡혔다. 

경찰 및 노동자 기숙사 운영자 등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붙잡힌 이들에게는 약 500~1,200싱가포르달러 수준의 벌금이 부과되고, 약 170갑의 담배가 압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틀째 단속지역에 포함된 노동자 기숙사를 관리하는 ‘S11 Granuity Management’의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 밀수품’의 소지가 기숙사 내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 및 당국에 대한 협력 의지를 표하였다. 

한 갑이 넘지 않는 밀수 담배를 소지하였다가 적발된 초범에게 당국은 벌금 500달러를 부과하지만, 1갑 이상이거나 재범인 경우에는 더 많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동남아에서 담배 밀수가 성행하는 이유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 사이에 담뱃값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말보로 한 갑이 싱가포르에서는 14싱가포르달러(약 11,400원)이지만, 다리 하나 건너 말레이시아는 17링깃(4600원)으로 반값이 된다. 태국(100바트 | 3,430원)이나 인도네시아(23,681루피아 | 1,790원), 캄보디아(1.5달러 | 1,680원)로 가면 가격은 더 떨어진다. 

한 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담배를 다른 나라에 갖다 팔기만 해도 몇 배의 차익을 쉽게 남길 수 있는 셈이다. 

처벌이 마약에 비해 훨씬 약한 것도 담배 밀수가 성행하는 원인이다. 가령 싱가포르에서는 마약을 밀수하다 적발되면 무게와 상관없이 무조건 사형에 처해지지만, 담배는 징역 3년형이 최고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밀수가 용이하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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