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18-08-17 19:36:47
정기구독신청 댓글보기 전체뉴스 기부뉴스 동영상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07-25, 20:00 ]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싱가포르에서는 단속을 피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태우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은 금지된 구역에서의 흡연을 감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고화질 열 센서가 장착된 감시카메라를 전 지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낮이나 밤에 불이 붙은 담배를 들고 있는 사람을 감지해 낼 수 있는 이 ‘변조방지 열센서 카메라’의 설치 장소는 금연 지역임에도 흡연이 빈발하는 곳, 즉 주거용 건물, 다층주차장, 공공 복도와 계단, 옥상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아울렛, 쇼핑몰, 오피스 건물, 병원, 학교, 극장, 버스정류장, 지붕이 있는 보도, 건물의 엘리베이터 로비와 비상계단, 출입구 등 약 3만2천 곳의 건물과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되고 있다. 

침을 뱉는 등 다른 비위생적인 행동들도 새롭게 도입될 카메라를 통해 단속될 수 있으며,카메라에는 사람의 이미지와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게 된다. 

연간 약 140대의 카메라가 도입될 전망인 가운데, 환경청은 대중의 사생활에 염두를 둘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감시카메라 운영을 위하여, 권한을 부여받은 환경청 직원 만이 영상자료를 관할하도록 하는 엄격한 프로토콜이 존재하며, 공급 업체는 공식적인 목적으로만 영상 자료를 확인 및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1970년대 이후부터, 간접 흡연의 유해성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하여 점차적으로 흡연금지 구역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흡연 감시카메라의 설치 결정도 일련의 국가차원 노력이라 할 수 있다. 

2013년에는 엘리베이터 로비나 계단, 버스 정류장 등 주거용 건물의 공동 구간에 대해 흡연 제한에 돌입했고, 2016년에는 공공 및 민간 주택단지의 저수지와 공원까지 금연 범위가 확대되었다. 지난 해 10월에는 공립대학 및 기타 교육기관들의 캠퍼스, 그리고 사설 공유차량 및 버스에서 흡연이 추가적으로 금지되었다.

이미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오차드로드(Orchard Road)는 흡연장소가 설치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할애하기 위하여 흡연 제한 시행이 연기되었으나 올해 말까지는 정상화될 예정이다. 

흡연 제한 조치가 늦어지면서, 전체적인 위반자 수는 증가했다. 환경청은 지난 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사람들에게 총 2만2천 건의 위반카드를 발행했다. 이는 2016년 1만9천건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200~1,000싱가포르달러 수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흡연으로 인한 피혜 사례는 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MyENV’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abc@koreanpress.net
 
ariari77 Other news
[관련뉴스]
- No related news.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No written comments.
ID PW
PK
 66299444
싱가포르에서 조호바루로 단풍놀이까지… 코스웨이 교통정체 여전히 심각 (2018-07-29 02:18:24)
“개당 1링깃?” 말레이시아 두리안 수확 최고...수요 초과 (2018-07-22 20: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