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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7-15, 22:40 ]
“콘서트 보러갔다 경비에 머리채 잡히고...”



유명 K팝 아이돌 그룹의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팬들의 공연장면 촬영을 제지한 현지 경비업체 직원들의 거친 행동이 입길에 올랐다.

지난 1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공연에 갔던 일부 현지 팬들은 경비원들의 사진촬영 통제가 과도했다며 인스타그램에 ‘워너컴플레인’(wannacomplain)이라는 계정을 만들고 피해 사례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전 현재 이 계정에는 12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팔로워는 104명이다.

자신을 23세의 ‘Beh’라고 소개한 현지인은 공연 도중 사진을 찍다가 적발됐는데 경비원이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덩치가 큰 경비원들이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는 바람에 뒤로 넘어졌고 하이힐 굽도 부러졌다”며 “경비원은 나를 관중들 밖으로 끌어낼 때까지 머리채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가방을 밀치며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그가 다른 여성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토로했다. 

292 싱가포르 달러(약 24만원) 짜리 표를 끊어 입장했다는 그는 친구와 함께 공연장 밖으로 끌려 나오는 통에 공연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부연하고, “공연장 밖의 다른 경비원은 우리에게 사진촬영으로 저작권을 침해했다면서 즉각 지우라고 했다.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고 이어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지금은 콘서트 일부를 못 보고 자리도 빼앗긴 것이 화가 난다”고 썼다.

또, 자신을 18세 학생이라고 소개한 누르 아지마 아즈만은 공연장면 촬영을 제지한 경비원이 자신의 입장권을 찢기까지 했다며 관련 사진을 포스트했다. 

“그동안 K팝 공연을 20회나 관람했다”는 중학생 미셸 미아키는 “이번 공연의 경비는 최악이었다. 기존에는 도둑 촬영하는 팬들에게 불빛을 비추는 정도로 경고했는데, 이날은 사람들에게 완력을 썼다. 나와 친구도 뒤에서 잡아 끌렸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한 영상에는 경비원이 무대를 촬영하는 휴대전화를 빼앗는 모습도 담겼다. 한 팬은 “경비원들이 깡패냐, 사채업자냐? 좀 정중할 수 없는가?”라며 분노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공연기획사로 추정되는 원 프로덕션 측 대변인은 현지 매체를 통해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및 경비담당 용역업체와 함께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스태프의 어떤 잘못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티켓 판매를 담당한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는 공연 전 홈페이지에 “사진과 영상 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원 프로덕션’은 무질서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할 경우 입장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공지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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