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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7-08, 22:00 ]




(코타키나발루=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코타키나발루 산 정상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은 여행객들이 추방당했던 이 처벌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사바에서 관광객으로 인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슈가 된 한 동영상에는 동아시아 출신으로 보이는 두 여성이 대낮에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의 경계벽에 올라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번 사건은 사바이슬람통합기구(Pertubuhan Penyatuan Islam Sabah)가 관계 당국에 동영상 속 관광객을 상대로 적절한 처벌을 취해달라고 요구하며 24일 경찰 신고를 접수하면서 공식화 되었다. 

사바 주(州) 관광문화환경부의 크리스티나 류 차관은 일명 ‘모스크 섹시댄스’ 동영상에 대하여 “우리는 동영상 속 여성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여겨 어떠한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관은 또한, “동영상 속 여성들이 재미로 그랬든지 또 다른 이유가 있었든지 간에, 두 사람을 찾아내어 ‘여행지에서, 특히 신성한 예배지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의 매니지먼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임시 조치로 일시적인 관광객 방문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모스크의 자말 사카란 회장은 춤추는 여성들의 비디오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우리 운영진은 방문객들에게 이슬람 사원 내에서의 행동 수칙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행동이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매니지먼트의 결정에 따라 사원에 등록된 택시를 제외하고는, 여행객들이 탑승한 모든 관광버스와 그랩카(호출차량), 택시 등은 모스크 및 그 주변 지역을 방문할 수 없다. 이전에는 사원 외부에 주차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금지된다. 

자말 회장은 “이슬람교와 이슬람 사원의 신성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하여 관광 사업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바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 산 등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사바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연루된 사건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 2015년에는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 국적의 20대 여행객 4명이 키나발루 산 정상에서 누드 상태로 사진 촬영을 하고, 또한 정상 부근에서 소변을 보고 현지 가이드를 모욕하며 관광지와 현지 관광청장을 욕하는 등의 무례한 행동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었다. 

당시 이들 네 명에 대해 코타키나발루 치안법원은 음란 공연죄로 추방령과 함께 구류 3일, 벌금 5000링깃(약 148만 원)을 선고한 바 있다.

사바 관광문화환경부는 모든 여행객 및 관련 단체들에게 현지의 종교적 장소(예배장소)를 방문할 시 주의해야 할 점,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안내하고 주의시키는 광고 전단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특히 이슬람사원 등에 대하여 신성한 장소임을 알리는 간판을 2~3개 언어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Do’s and Don’ts)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는 일반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곳이지만, 문화적 종교적 관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몇 가지 일반적인 예의와 관습이 있으며,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일반적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악수가 받아들여지지만 일부 무슬림 여성들은 미소와 목례로만 인사를 전할 수도 있다. 남녀간의 악수는 여성이 먼저 청하는 것이 예의이다. 전통적인 인사, 즉 ‘살람’은 얼핏보면 양손 악수와 같아 보이지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한 사람이 양손을 내밀어 지인의 내민 손을 가볍게 건드려 잡았다 놓고, 자신의 가슴에 제 손을 되돌려 올리는데 이는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합니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살람’을 받은 방문객들은 이에 보답하는 체스처를 전해야 한다. 

남의 집을 방문하기 전에는 먼저 전화를 하는 것이 예의이다. 

개인 집에 방문할 때 집안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음료수를 내어 주면 방문객은 받아들이는 것이 예의다.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주고 받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한다. 

오른손 집게 손가락으로 장소나 물체 또는 사람을 가리키지 않는다. 대신 주먹 쥔 손에 오른손 엄지손가락만 펴서 엄지로 가리키는 것이 좋다. 

이슬람 사원 등 예배 장소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여성의노출을 제한하여 가운과 스카프 등을 제공하여 착용케 하기도 한다. 예배 장소에서의 사진 촬영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항상 사전 허가를 받는 것이 좋다.  

무슬림은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건배 제의는 일반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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