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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6-11, 22:36 ]




“실종기 안타깝지만, 영원히 찾아 다닐 순 없다”

지난 4년여 간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을 수색해 온 말레이시아 당국이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 수색을 재개할 수도 있지만 MH370을 영원히 찾고 있을 수는 없다는 설명과 함께 수색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까지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했고 우리가 정말로 찾지 못한 무언가에 대한 수색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총리는 누군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경우 수색 재개를 검토할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수색을 멈춰야만 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조치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는 MH 370을 영원히 찾아다닐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MH370은 2014년 3월 8일 0시41분에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항로를 이탈해 인도양에서 실종됐다. 

말레이시아와 예상 추락지점 인접국인 호주, 그리고 사고기 탑승객 중 자국민이 가장 많은 중국(153명)은 항공사고 사상 최대 규모인 1억5000만달러(약 1620억원)를 들여 호주 서쪽 인도양 12만㎢를 뒤졌으나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수색당국은 지난해 1월 수색을 중단했지만 말레이시아는 기존 수색지역 밖에 수상한 부유물이 발견되자 올해 1월부터 다시 미국 민영 탐사업체인 오션인피니티를 고용해 수색을 재개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정부는 23일 발표에서 오션인피니티와 계약을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션인피니티는 계약 종료 당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결국 MH 370의 잔해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올리버 플렁킷 오션인피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수색재개에 앞장선 동기 중 하나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에게 새로운 답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수색을 종료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잔해 수색이 영원히 미궁에 빠지면서 실종 원인 역시 영구 미제로 남게 됐다. 호주 방송인 채널9는 이달 13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MH370의 기장이었던 자하리 아흐마드 샤가 ‘자살비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자하리 기장의 지인들은 즉시 반박했다. 말레이시아 당국 역시 자하리 기장에게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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