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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5-29, 07:39 ]
 마하티르 내각의 여성 장관은 전체 14명 중 3명에 불과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유윤서 기자 =  완 아지자 완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부총리의 어린 시절 꿈은 의사였다. 그녀는 자신의 꿈대로 아일랜드로 유학을 떠나 의학을 공부하고, 안과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1993년 남편이 부총리가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방향이 바뀌었다.

남편이 ‘남색 혐의’ 등으로 복역하게 되자 이스마일 부총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치권으로 호출됐다. 20년 넘게 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정부 여당에 맞써 싸웠던 그녀는 지난 9일 총선에서 야당연합의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 마하티르 모하메드 총리가 다시 권좌에 오르면서 그녀를 부총리로 지목한 것이다.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를 원했던 이스마일 부총리는 이제 여성의 권익 증진을 자신의 핵심 임무로 들고 있다. 그녀는 여성으로는 말레이시아 정치 사상 최초의 부총리이다. 여성가족개발부 장관직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녀는 28일 푸트라자야의 부총리 집무실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주민들이 ‘당신을 통해서 희망을 가졌다’고 말한다”며 향후 관심 분야로 여성의 권익 증진을 언급했다. 이스마일 부총리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함께 성폭력 및 성적 학대 등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여성의 보육 환경과 시설 개선을 통한 ‘모성 보호’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제3위의 경제대국이지만 남녀의 성별 차이는 크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성별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여성 정치참여도는 전체 144개국 중 104위에 불과했다. 마하티르 정부도 여성의 지위 향상을 내걸었지만, 각부의 여성 장관은 전체 14명 중 3명에 불과하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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