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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5-19, 16:29 ]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김경태 = 지난 달 29일 우리 외교부의 공관장 인사에 따라 안영집 前 주그리스 대사가 주싱가포르 대사에 임명됐다. 

안영집 신임 대사는 2015년부터 2018년 초까지 관광산업과 해운업이 발달한 그리스의 16대 대사를 역임하였으며,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으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국,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정책총괄과장), 재외동포영사국장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다양한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한 싱가포르에서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안 대사는 부임 초부터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세계의 이목이 주목된 역사적인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맞이하는 바,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임 대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 대사는 대사관홈페이지의 공관장 인사를 통하여, 싱가포르와 한국은 양자간에 매우 중요한 교역 상대국으로서 양국 국민간의 상호 방문만도 지난 해 8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천명과 싱가포르가 차지하고 있는 아세안 내 핵심적 위치를 고려할 때 앞으로 양국간 협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주싱가포르대사관은 양국 국가발전과 동포 사회, 동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안 신임 대사는 지난 해 10월 그리스 국영 ANA-M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위기 관련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재를 포함한 강한 압박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 또, 북한이 올바른 길을 택한다면 대화의 문도 열어 놓는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이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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