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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2-19, 12:05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페낭 주에서 유통되는 커피믹스 제품에서 약물이 검출되고 내.외국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누군가 커피믹스 안에 향정신성 약물을 혼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페낭 조지타운과 인근 지역에서 지난달 28일 네팔 출신 경비원 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급성 약물중독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피해자들은 낯선 이들이 건넨 Coffee Tree 社가 제조한 믹스커피 브랜드 MyCafe의 두리안향 화이트 커피믹스(4-in-1 Penang Durian White Coffee)를 물에 타 마신 이후 심각한 두통과 함께 구역질, 무력감 등을 겪다 혼수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다행히도 이들 모두 큰 후유증 없이 회복했지만, 병원에서 상당 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문제가 된 커피믹스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누군가 포장을 교묘히 뜯어내 10g 상당의 녹색가루를 섞고 다시 봉합한 흔적을 발견했다. 다만 해당 커피를 제조하는 공장에서는 아무런 오염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수브라마니암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커피믹스에 들어있던 가루의 정확한 종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향정신성 약물로 추정된다”면서, “제조 후 유통 과정에서 약물이 주입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전량 리콜을 지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의 ‘묻지마 범죄’이거나 경쟁업체의 방해 행위일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문제의 커피믹스를 건넨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시판되는 음식물에 이물질을 섞은 경우, 최장 6개월의 징역과 2000링깃(약 55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식품 안전 국가로 꼽히고 있는 ‘싱가포르’의 식품안전청(AVA)은 문제 예방을 위하여 자국 내에 유통된 문제의 페낭 커피믹스에 대해 즉각적인 리콜을 지시했으며, 이미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도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샘플 수집 및 식품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참고로, 페어프라이스나 콜드스토리지 등 싱가포르 기반의 5대 온라인 식료품매장에서는 문제의 커피 브랜드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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