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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01-06, 16:37 ]
전자담배 유통판매업자 뿐만 아니라 소지•사용자도 처벌받을 듯



머지 않아 발효될 새로운 법 규정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전자담배가 완전히 금지되고, 집에서 피우는 것 조차도 사실상 불법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전자흡연을 위한 구동장치의 판매, 수입 및 유통만이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사적인 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용자까지 처벌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법안이 지난해 11월 통과하면서, 전자담배를 구매하거나 사용하거나 소유하는 것도 모두 불법이 되며, 이는 수 개월 내 발효될 예정이다.

현지 스트레이츠타임즈(ST)가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보도한 내용을 참고하면, 일부 전자담배 이용자들은 “앞으로 다시 재래식 담배(궐련: 종이로 말아 놓은 담배)를 피우게 생겼다”면서도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파티마(20) 씨는 “전자담배가 향도 좋고 일반 담배보다 저렴하지만 리필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대학생 앙(19) 씨는 “전자담배를 사용해 보니 너무 건조하고 끝맛이 좋지 않더라. 궐련으로 바꿔야 한다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세일즈맨 매튜(25) 씨는 “전자담배의 금지가 내 흡연 습관을 바꾸는데는 별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교복 입은 십대들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봐주기 어려운 모습을 더 이상 목격하지 않아도 된다니 어쨌든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전자담배에 대해 가장 엄격한 입장을 취하는 국가가될 것이다. 

이웃 국가들의 상황을 보면, 태국은 3년만에 전자담배의 금지를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말레이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지난 해 1월, 니코틴을 함유한 액체에 열을 가하여 맛을 내고 수증기를 생성하는 휴대용 기기를 규제하기 위하여 3개 부처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남부 조호 주에서는 그러나 술탄의 근절 의지에 따라 전자담배 기구 및 액상의 매매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업체만이 전자담배를 수입.판매할 수 있다. 

지난 11월 금지 법안이 통과되었을 당시 암린 아민 보건부 정무차관이 “이번 조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배 제품의 사용이 ‘비정상화’ 되도록 하여 젊은이들이 담배를 멀리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자담배가 사용자를 니코틴에 물들게 하여 결국 궐련 흡연자로 만드는 일종의 관문과 같은 제품이라고 치부하고 있다.

한편, 정신과 전문의 림분령 박사는 전자담배가 사용자의 동기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있고, 또 해가 될 수도 있다면서, 금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청소년 등 비흡연자가 전자담배에 노출될 경우에는 오히려 중독되어 지속적인 흡연 습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또,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한다면 그 소비량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림 박사는 금연의 의지가 굳은 사람들이라면 점차 니코틴 양을 줄여가며 효율적으로 금연할 가능성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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