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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12-21, 07:50 ]
 NTU서 드론 600대 다양한 무게, 높이에서 추락 실험 시행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드론 운행 시, 그 무게가 7kg 미만이고 비행 고도가 해발 61미터를 넘지 않으면 면허 없이도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김형우 기자 = 무인항공기(드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규정 업데이트를 위한 대규모 안전 실험이 난양기술대학교(NTU) 교내에서 각기 다른 무게군의 드론 약 600대가 투입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실험은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실시된 연구로서, 다양한 무게의 드론이 각기 다른 높이에서 비행 중에 사람의 머리에 착륙•추락할 경우 그 영향을 테스트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분에 해당한다. 

실험을 위해 설치된 사람 머리 모형 위로 600여 대의 드론이 추락해 무덤을 이룬 결과로서, 싱가포르 관계 당국은 안전한 무인 항공기 운영을 관리하기위한 향후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이용할 과학적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NTU 항공교통관리연구소의 프로그램 관리자, 엔디 코(Andy Koh) 연구원은 데이터는 연구소가 드론의 항공교통시스템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교통관리에 대한 연구는 지난 해 12월에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과 공동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충돌 테스트의 결과는 다음 달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IAA 과학기술포럼.박람회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운행중 드론이 사람 머리에 측면 충돌할 경우에 대한 실험(유튜브 동영상 캡쳐)


10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NTU 기계우주공학부의 Low Kin Huat 교수가 이끌었으며, 1kg부터 9kg까지의 드론을 사용하여 해발 3m에서 15m 사이 높이에서 수백 건의 실험을 수행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드론 운행 시, 그 무게가 7kg 미만이고 비행 고도가 해발 61미터를 넘지 않으면 면허 없이도 드론을 날릴 수 있다. 그러나 로우 박사에 따르면, 7kg이라는 무게 기준에 대한 과학적인 배경이 없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면허 없이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제한 높이인 61m에서 250g의 초소형 드론을 운행하더라도 사람과 직접 충돌 시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드론이 사람에 추락할 확률을 최소화 하는 방법, 사망사고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찾고자 했으며, 몇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일지라도 지붕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또는 개방된 장소보다는 건물 상공에서 드론을 날리면 사망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등이다. 

이번 연구는 싱가포르에서 상업용 드론 사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감에 따른 조치다. 

CAAS에 따르면, 2016년  4 월부터 2017년  4 월까지 1년간 총 1,137 건의 ‘활동 허가’가 발급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781 건보다 크게 늘어났다. 작동허가 건수도 증가했는데2016년  4 월부터 2017년  4 월까지 1년간 총 215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총 98건 증가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CAAS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유형은 크게 작동 허가(Operator Permit)와 활동 허가(Activity Permit)로 나뉘는데, 작동 허가는 드론 조종자가 안전하게 드론을 운행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지 드론은 안전하게 작동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1년간 유효하다. 활동 허가는 드론 운행장소과 시간 내용, 공공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드론 운행시 반드시 사전 승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게가 7kg이 넘는 드론의 경우는 사용 목적과 관계없이 두 허가를 모두 받아야 하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무게와 상관없이 두 허가가 모두 필요하다. 오락이나 연구목적의 경우에는 7kg 이하이면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허가 없이 드론을 비행시킬 경우 최대 2만 싱가포르달러의 벌금형이나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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