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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11-04, 18:14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말레이시아에서 제조 유통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전통의약품 2종에 대해 대중에게 소비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 조치는 싱가포르에서 2명의 고령 여성이 해당 제품 섭취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HSA는 11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Wan Ling Ren Sem Chin Kuo Pill’ (金龍牌萬靈人参筋骨丸)과 ‘Chong Cao Dan’ (人参樹商標虫草活絡丹)등 두 제품을 검사한 테스트 결과에서 신고되지 않은 서양 의학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우선 두 제품 모두에서 강력한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이 검출되었으며, ‘Chong Cao Dan’ 제품에서는 추가로 부종치료용 강력 이뇨제인 프로세미드(Frusemide)와 항히스타민제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가 함께 검출되었다. 

두 제품 모두 통증, 사지마비 및 혈액순환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홍보되었다. 

HSA는 "제품에 함유된 신고되지 않은 서양 의학성분은 소비자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을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 감독 없이 장기 복용했을 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4-5년 동안 류머티즘 및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Wan Ling Ren Sem Chin Kuo Pill’을 복용해 온 70대의 한 여성은 최근 심한 호흡 곤란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 여성은 심각한 부신피질 부전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병증은 전반적인 체력 약화, 근육 및 관절 부위 통증, 저혈압, 발작 및 쇼크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2-3년간 혈액 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주 Chong Cao Dan을 복용한 60대의 여성은 올해 들어 2차례 졸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제품 복용을 멈추면 통증이 되살아나며, 얼굴이 보름달처럼 붓는 쿠싱증후군 및 피부가 엷어지는 부작용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또한 스테로이드의 장기 복용으로 악화되어 현재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 

HSA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지에서 판매 적발된 바 없으나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서나 해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해당 건강보조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최대 10만달러(약 8,196만원) 벌금형, 또는 두 가지 모두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보건과학청은 이들 제품을 복용해 온 소비자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의료전문가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절한 의료 감독이 없이 스테로이드의 중단은 피로, 혼란, 저혈압 등 심각한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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