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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8-14, 15:44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뎅기열이나 HIV 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결핵(TB)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총 24,220건의 결핵 감염환자 중에서 사망자가 1,696명 발생한 데 비하여 2016년에는 총 25,739건의 결핵 감염 환자 중에서 사망자가 1,945명에 14.7%나 늘어났다. 

한편, 뎅기열의 경우를 보면, 2015년 120,836건의 감염환자 중에서 33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2016년 101,357건의 감염환자 중에서 237명이 사망했다. 

호흡기내과 전문교육기관의 전임 이사인 다툭 압둘 라작 무탈리프 박사는 “말레이시아의 보건 당국은 과거에 성공적으로 억제되었던 결핵과 렙토스피라증, 광견병과 같은 전염병이 근래 들어 다시 재발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모든 전염병을 통틀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압둘 라작 박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1960년대 3만건 이상 발생하던 결핵 사례를 1980년대 중반까지 6천 건으로 줄이는데 성공하였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점차 사례가 다시 늘어왔다.  

1990년대 후반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서 HIV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이주 노동자들도 이에 약간 부분 영향을 미쳤다. 

압둘 라작 박사는 근래 들어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 현재의 진단과 치료 지연의 문제를 꼽았다. 실험시설을 갖추지 않은 많은 진료소에서 기침 환자에 대해 흉부 엑스레이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와 HIV, 마약복용자, 이민자들이 증가하는 문제도 위험 요인으로 주목된다. 

쥐의 오줌을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의 경우도 여전히 말레이시아에서 우려하는 전염병 중 하나이며, 2011년 2,268명의 렙토스피라증 발생 건수는 2015년 8,291명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5,284명으로 다소 감소한 상태이다. 

통계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1년 55명, 2015년 78명, 2016년 52명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푸트라 대학교 수의세균학 교수인 압둘 라니 바하만 박사는 이제까지 발견된 렙토스피라균의 혈청형 또는 균주는 40여 가지가 넘으며 더 많은 렙토스피라증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이를 진단하는 것에 어려움이 따른다. 

렙토스피라증은 그 증상이 말라리아, 인플루엔자, 뎅기열과 유사하여 오진을 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두통, 설사, 신체 통증, 근육통 및 황달 등의 증세로 인하여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것이 압둘 라니 박사의 설명이다. 

특히, 정글 여행이나 야외 활동 이후 고열이 나타난다면 렙토스피라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감염이 치명적으로 진전되기 전에 항생제 치료를 하거나 적절히 예방할 필요가 있다. 

고무적으로, 여타 전염병들과 달리 나병(한센병)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통계에 따르면, 2012년 325건의 나병 신규 사례가 발생했으나, 2015년 210건, 2016년 206건이 발생해 감소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결핵은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에 의해 감염되지만, 감염되었다고해서 모두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진행되면서 피로감과 식욕감퇴, 기침, 체중감소,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주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증상여부와 상관 없이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기침할 때는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손을 자주 씻을 필요가 있다. 

▶렙토스피라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렙토스피라증을 옮길 수 있는 동물(쥐, 소, 돼지,양, 염소, 개)의 체액이나 소변에 접촉을 피해야 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더욱 주의를 요한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 있을 수 있는 곳에서 수영하지 말고, 감염된 동물의 소변과 접촉할 수 있는 토양이나 물에 들어가야 할 경우 방어 할 수 있는 옷과 신발을 신어야 한다.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나 태풍,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에도 장화 및 고무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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