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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4-11, 08:36 ]

말레이시아 교육부차관 축사


한국 바로 알리기 세미나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우수 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한국학 강의를 통한 교과서 오류시정
“Korea Enrichment Seminar for Malaysian Teachers 2017”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 우수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우고, 더불어 말레이시아-한국 국민 상호간의 이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KOREA ENRICHMENT SEMINAR’가 지난 3월 25일(토) 미드벨리 가든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한국학 중양연구원(원장 전경목)의 후원 하에 말라야 대학교의 말레이시아-한국연구소(소장 김금현 교수)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세종학당(학당장 류승완 교수)이 공동주최로 개최하였으며, 유현석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Datuk Chong Sin Woon 교육부 차관, Kamila Ghazali 말라야 대학교 부총장, Dato’ Hajah Rashidah Binti Md Arif 교육부 국장 및 수도권 10개 학교의 역사, 지리학과 교사와 쿠알라룸푸르 시내 학교장, 교육부 교과과정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현석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의 꾸준한 교육 교류의 결과로 말레이시아 대학교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교육기관들이 한국학, 한국어 및 한국관련 과목들을 개설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오늘과 같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한국학의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적인 교육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상호이해를 구축하고 양국간의 실리를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atuk Chong Sin Woon 교육부 차관은 “한류의 영향으로 이미 오랜 시간 동안 K드라마와 K팝, 한국어가 현지 사회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제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말레이시아의 교육계에서도 한국의 사회, 역사, 문화 그리고 현대 한국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교사들을 위한 한국학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양측의 문화발전을 위한 학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상생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현석대사축사

류승완 교수 강연


말레이시아 교과서 내의 오류를 인식하고 시정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한국문화 전시회, 독도전시회, 한국음식 맛보기, 김치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오전 행사는 전경목 한국학 대학원장(한국학 중앙연구원)의 ‘유교의 수용과 변용 및 한국사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유의상 국제표기명칭대사(외교부)가 ‘한국의 이해: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한국 역사의 전반적인 소개와 독도 명기에 관한 역사적 증거들을 토대로 설명했다. 양영균 한국문화교류센터 소장(한국학 중앙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의 큰 주제 가운데 하나인 ‘동남아시아 6개국의 사회 교과서에 기술된 한국’이란 주제로 각 국가 사회교과서에서 기술된 한국에 관한 사항들을 분석하고 그 오류들을 지적했다.

오후 강연회에서는 김금현 교수의 한국-말레이시아 근로자간의 문화 격차에 관한 강의가 계속됐다. 김 교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역사, 사회 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한 한마 근로자 간의 가치관과, 직무 태도 및 그로 인한 오해 및 갈등을 강연하면서 한국 기업내의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하고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 이해를 강조하였다. 

류승완 교수는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말레이시아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해 언급하면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관계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말레이시아 교육 시스템과 비교하여 분석하고,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어 교육의 시작과 현재 한국어 교육 현황을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김금현교수 강연

류승완 교수 교육부 커리큘럼국 직원 증서 수여


말레이시아 중.고교 교과서에 한국의 역사, 지리 등에 대한 오류가 여과 없이 실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학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1996년과 2012년에 한국학 중앙위원 등 학계를 중심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 말레이시아 중3 지리교과서를 살펴보면 대한민국과 북한이 혼동되어 설명되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 북한의 평양은 기재되어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국가 이름은 물론 서울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실정에서 류승완 교수는 “말레이시아 미래를 책임지고 한-마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한국 소개와 교육은 반드시 시행되어 개선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오류 시정을 위해선 장기적으로는 한국 교육부와 외교부가 말레이시아와의 외교 채널과 교육부와의 협력으로 교과서내의 한국에 대한 오류를 수정할 수 있겠고, 단기적으로는 현재 교육의 일선에서 한국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류승완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말레이시아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한국에 대한 심각한 오류 시정을 위한 첫 시도인 동시에 한국-말레이시아간 우호적 동반관계를 위한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한 한국학 교육 프로젝트라면서, “일차적으로는 말레이시아 차세대 학생 교육 일선에서 한국에 대해 가르치는 말레이시아 역사, 지리 교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과서 내 한국에 대한 오류 시정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게 하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그 효과가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파급되도록 한다”고 세미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복체험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세종학당 류승완 학당장


한국학대학원 전경목 원장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역사의 올바름을 알리기 전에 말레이시아의 민족성과 문화의 다름을 먼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여태껏 상대가 한국을 많이 알고 있음에 혹은 한국을 열망함에 만족할 뿐 상대방의 다른 문화의 가치를 알고 인정하는 부분에서 배타적 민족주의 사고에 빠져있었다. 다른 문화의 만남을 꺼려하거나 관심 두지 않는 태도보다는 적극적으로 상대방 문화의 지평 폭을 확장하면서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성숙된 문화의식을 가진다면 그들도 우리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ennys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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