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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3-24, 09:13 ]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KP 뉴스팀 = 말레이시아 보건 당국은 “클란탄 지역에서 지난 3월 6일 조류독감이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사람에 대한 감염 사례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6일 캄풍 풀라우 테부 지역에서 발견된 죽은 새 표본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고 알린 8일 클란탄 주정부의 발표에 뒤 이은 것이다.

S. 수브라마니암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은 클란탄 수의부(DVS)에 의해 감염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확대되지 않도록 감염 발생 지역으로부터 반경 2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조류에 대한 살 처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란탄 주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확산을 근절하고 통제하기 위하여 경찰과 지역사회 대표, 수의부, 원주민관리국 등 다양한 부서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질병 통제 위원회를 꾸렸다.

9일까지 시골닭, 기니 새, 기러기, 오리, 상업용 닭 등 조류 170여 마리와 달걀 100여 개가 공식적으로 살처분되었고, 감염 지역 일대의 야생 조류 살처분에는 오랑아슬리(원주민)의 취관(吹管)이 도입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감염지역 인근에서 가금류를 취급하는 주민들에게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동시에 독감 증세가 없는지를 모니터 할 방침이다. 

동시에 조류독감이 이웃국가 태국의 풍토병인만큼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부터 가금류를 들여오는 거래 활동을 제한해 줄 것을 무역업자 및 농장주 등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반도 북동쪽에 클란탄(Kelantan) 주(州)는 북으로 태국과 국경을 맞닿아 있다.

최초 감염 사례 확인에 이어 인접 마을에서 3건의 양성 사례가 발생하자 주 정부당국은 외부로의 가금류 밀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도로를 차단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막기에 분주하다. 인간 감염에 대한 예방조치로서 초기 감염 확인 실험에 관여한 6명의 실험실 직원을 포함한 총 8명의 관계자를 Tumpat Hospital에 24시간 동안 격리 조치하기도 했다.

클란탄 지역에서 가장 마지막 조류 독감이 발생했던 것은 2004년이었다. 

지역 전문가들은 국가 공중 보건 및 가금류 산업에 큰 피해가 없도록 성공적인 조기 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H5N1 바이러스의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 가금류 수입 의존적인 싱가포르도 덩달아 비상

현재 자국 내 닭고기의 35%, 오리의 93%를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싱가포르도 클란탄 조류독감 뉴스에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계란의 경우도 싱가포르 국내 생산이 24%이고, 나머지 76%를 말레이시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들의 불안감에 싱가포르 농식품 수의청(AVA)은 9일 웹사이트를 통해 “싱가포르는 청정구역으로 승인 받은 조호, 말라카, 느그리 슴빌란, 슬랑오르, 페락 등 5개 지역에서만 가금류와 계란을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조류독감이 발생한 클란탄을 비롯한 그외 지역에서는 가금류, 가금육 가공제품, 계란을 수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AVA는 또한 “싱가포르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금류 및 가금육 가공제품은 소비하기에 안전하다”고 보장하고, “말레이시아의 수의부(DVS)와 긴밀히 협력하여 말레이시아산 수입 가금류 및 가금육 가공제품, 계란이 싱가포르의 공공 보건을 해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H5N1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서브타입 H5N1은 인플루엔자 A의 아형(亞型)으로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을 일으키며, 사람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과거에는 H5N1 바이러스가 조류끼리만 감염되는 독감이고,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1997년 홍콩 조류독감 사건으로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서 조류에게서 사람으로도 전염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현재 이 바이러스는 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고 사람과 사람간에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변종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WHO는 H5N1가 돌연변이를 하여 사람과 사람간 전염이 되는 경우, ‘사스’보다 위험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참고로, H5N1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30초 이상 가열하면 죽는다. 현재 백신은 없지만 오셀타미비어, 타미플루, 자나미비어(릴렌자) 등의 치료제가 존재한다.

abc@kore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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