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17-09-19 07:20:14
정기구독신청 댓글보기 전체뉴스 기부뉴스 동영상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핫이슈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03-09, 08:11 ]


석유거래 중심 싱가포르가 오는 2019년부터 톤당 10~20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전력발전소와 정유공장을 포함한 주요 탄소배출원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싱가포르는 파리협정 발효에 따라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의 36% 감소를 목표로 수립했다.  

탄소세 도입으로 싱가포르 정유부문의 운영비 상승이 예상되면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에너지 전문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는 탄소세 부과로 정유부문의 운영비는 배럴당 40~70센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정제마진은 배럴당 4~5달러로 예상되며, 그 중 10~15%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정부는 탄소세 부과로 인한 정유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에너지 애스팩츠는 탄소세 시행으로 향후 싱가포르 정제업자의 마진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드맥의 정유화학 리서치 책임자 스샨트 굽타는 “탄소세로 인한 비용증가는 정유사들의 경쟁력을 떨어트릴 것”이라며 “특히 주요 경쟁국인 중국, 인도, 한국 등 수출국들 사이에서 큰 폭으로 밀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제유 가격은 국제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국가 자체적으로 탄소세 비용을 제품에 부과하기 어렵다. 생산 과정에서 집약도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글로벌 석유회사 엑손모빌과 쉘 역시 계산이 복잡하다. 양사는 싱가포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세 도입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CNBC의 질문에 두 회사는 모두 환경 규제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지난 몇 년 간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쉘의 싱가포르 대변인은 “탄소세를 부과하지 않는 다른 지역과 동등한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정책적 모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손모빌 대변인은 탄소세는 배출량 감축에 효과적인 접근법이라면서도 적정한 가격의 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제를 유지하는 것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제품 수출국인 싱가포르는 최근 경쟁국들의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2016년 중국의 경유 수출량은 2배 이상 증가한 31만3000배럴을 기록했으며 휘발유 수출량은 전년보다 64% 증가한 22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반면 2016년 싱가포르의 對호주 석유제품 수출량은 전년보다 6% 감소한 560만 배럴을 기록했으며 對베트남 수출량도 2015년 38.3%에서 2016년 34%로 감소했다. 

또한 베트남은 향후 20만배럴 규모의 정제시설을 추가할 계획으로 향후 수출량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ariari77 Other news
[관련뉴스]
- No related news.
send twitter Send to Me2 send to yuzum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No written comments.
ID PW
PK
 12331814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판 말레이시아 상영 무산? (2017-03-18 07:50:05)
말레이시아, 북한과 8년만에 비자면제협정 파기 (2017-03-05 05:38:06)
BANNER BOARD 광고



행사&이벤트
2017 반야원 백중(우란분재) 회...
유학생,해외대학준비하는분들...
서천 서래야 쌀 말레이시아 프...
이세탄백화점 한국상품점
[말레이시아 대한불교반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