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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2-20, 17:50 ]
지난 해 4월 리셴룽 총리의 예루살렘 방문 당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일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지난해 4월 이스라엘을 방문한데 대한 화답으로 성사된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 뒤 토니 탄 켄 얌 싱가포르 대통령과 리 총리를 만났다. 그는 테오 치 힌 부총리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으며, 리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틀 일정인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아내 사라와 함께 했으며 정부 관계자들도 수행했다. 

리 총리는 지난 4월 1주일간 중동 순방에서 이스라엘을 비롯해 요르단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방문했었다. 그는 당시 중동 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재확인하고 팔레스타인에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가 기존에 팔레스타인에 직업훈련, 담수화 기술 등을 지원하기로 한 500만 싱가포르 달러를 1000만 싱가포르 달러까지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었다. 

싱가포르에 이어 호주를 방문할 예정인 네타냐후 총리는 1주일간의 싱가포르 및 오세아니아 순방 길에 오르기 하루 전 지난 19일 주간 각료회의에서 이 지역 주요국들과의 안보,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방문 이후 사흘 만에 이뤄진 이번 순방은 또한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촌 추가 건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확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경제적, 외교적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이번 순방에서 내가 할 일은 세계 무대에서의 이스라엘 입지 강화”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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