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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09-14, 10:56 ]
금산 국제인삼교역전에서 축하공연 중인 디요

지난 7월 31일 쿠알라룸푸르 행사장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이 가수 디요에게 영주시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코리안프레스) 민양희 = 한국을 동경하고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여 현지인임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사회에서 ‘한국문화 알림이’의 역할을 자청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과연 한국을 꿈꾸며 어떠한 미래를 준비하고, 또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 그들은 어떠한 꿈과 희망을 여기서 찾고자 하는지, 그들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자기네 정보망을 통해 접하고 익혀 온 한국에 대한 정보에 과연 허와 실은 없는지 귀 기울여 봄으로써, 어쩌면 우리 동포들은 신선한 자극과 아이디어, 뉘우침과 새로운 도약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류의 열기 속에 빅뱅, 엑소, 비투비, 세븐틴 등 인기 케이팝 그룹의 춤과 노래를 멋있게 소화하는 아마추어들이 넘쳐나는 요즘, 유일한 말레이시안 케이팝 가수로 통하는 디요(Dior.본명 Mohd Shahril Bin Shaari)가 남달리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한국의 다양한 가요 중에서도 ‘트로트’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사회자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요는 6남매 중 5번째로 쿠알라룸푸르에서 나고 자란 춤과 노래를 즐기는 평범한 청년이었던 지난 2003년 댄서로서 연예계에 입문을 했다. 

그리고 2008년 드디어 2개의 미니앨범과 싱글 11곡을 가지고 가수로의 활동에 적극 돌입했다. 독특한 것은 그가 한국어를 비롯하여 말레이어, 영어, 힌두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자바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노래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케이팝을 처음 접한 것은 가수 활동을 시작했던 2008년이었어요. 그러던 중에 젊은이들만의 케이팝만 부르기 보다 시니어(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대중가요를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제 보컬에 맞는 ‘무조건’(작사 한솔, 작곡 박현진, 노래 박상철)이라는 노래를 찾아냈습니다.”

디요는 바로 이 ‘무조건’이라는 곡으로 2010년 쿠알라룸푸르 암팡 지역에서 열렸던 ‘한국의 날’ 축제 공연장에서 한국인들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나누었으며, Seung J가 피쳐링 한 말레이시아 최초의 한국-말레이 듀엣곡 <Pergi! 떠나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에 계신 한국 분들과 트로트를 부르고 배우면서, 이젠 진심으로 트로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트로트라는 분야는 말레이시아에서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일반 케이팝에 도전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 된 것 같아요.”

가수로서 그의 행보는 저돌적이다. 국내에서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다국적 언어로 노래를 부르고 말레이시아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의 다양한 나라, 다양한 장소의 행사 무대를 찾아 다닌다. SNS로 자신을 홍보하고, 각종 행사에서 무대 진행을 맡기도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1년 첫 공연 이래에 지금까지 매년 두 차례 금산, 대전, 서울, 여수 등지를 방문하여 행사 무대에 서고 있으며, 락킨 코리아 엔터테인먼트와의 작곡가 김상민 씨와 콜라보를 통하여 싱글 ‘Baby I Need You’의 작곡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 아직 타이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어와 말레이어로 신곡을 준비 중에 있으며 트로트 가수 마아성 씨가 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국민들과 언론매체들은 제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높이 평가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말레이시아 사람이 진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속에서 제가 한국 노래도 부르고 많은 행사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응원을 전해주시고, 잡지, 신문, 포털 등 현지의 다수 언론 매체에서 저의 이야기를 취재 보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한국어 수준은 아직까지 간단한 회화 정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것은 그가 한국계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MK 스튜디오(대표 유승복) 소속으로서, 금산인삼브랜드 ‘금홍’의 홍보대사로 수 년째 활동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꾸준히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영주시 특산품 홍보판촉 및 영주관 오픈 행사에서 진행과 함께 무대 공연을 선보였으며, 영주시 홍보요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제 커리어를 알리는데 앞장서 주고 있는 소속사 MK스튜디오 유승복 대표님을 통해 한국의 예의범절과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 신곡 2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와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연예인 기획사와 화장품 사업을 한 지붕에서 꾸려가는 회사인 ‘맨션 디오 네트워크’(Maison D’or Network)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열혈남아’ 디요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일대에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는 만큼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음악적 매력도 한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abc@koreanpress.net 


※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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